이날 준공식에는 김해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위원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및 행복누림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협약에 따른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시설은 행정서비스와 주민 편의·문화·복지·체육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공간이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코인세탁방 등을 배치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 작은도서관, 노인회실 등을 마련해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활동을 돕는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주민자치회 회의실, 공유주방, 주민자치회실 등을 조성해 주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유주방을 활용한 요리교실과 반찬나눔 활동, 다양한 문화·운동 프로그램, 배후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향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시설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준공식 이후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보완할 점을 세심하게 점검·개선하고 내년 3월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를 기반으로 한 운영법인을 설립해 7월부터는 해당 운영법인에 정식으로 위탁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법인과 주민자치회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시설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및 행복누림센터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배움과 문화·여가활동을 함께 누리며 서로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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