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체계적인 방역으로 위생해충 잡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기후 및 도시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위생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맞춤형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사물인터넷 활용 설치류 방제’ 와 ‘바퀴벌레 유인·방제 안심관리’로 해충별 특성과 서식 환경을 고려해 방제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사물인터넷 활용 설치류 방제 사업’은 쥐 출몰 민원이 집중되는 전통시장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쥐 포획 장비 80대를 설치해 포획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월별 포획 결과에 따라 장비 위치를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하고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등 쥐의 서식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9월부터는 주택가 인근 어린이공원 33곳을 대상으로 ‘바퀴벌레 유인·방제 안심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퀴벌레 유인·방제 장치 1백 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월 1회 약제 교체와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공원과 주변 지역의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바퀴벌레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위생해충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 집중 방제와 서식 환경 개선을 병행해 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위생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발생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서식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방역으로 구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