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자치활동, 이웃 동네와 나눈다…금천구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4회 2026년 금천구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보여주는 박람회’에서 ‘만나고 참여하는 박람회’로 변화를 꾀했다.

단순히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10개 동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금천자치여행’은 10개 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다.

각 동 홍보 부스를 방문해 체험에 참여하면 동별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인증서가 주어진다.

주민들이 여러 동의 활동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여는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개회식과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주민총회 공론장 의견 공유회’를 통해 주민총회와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구 관련 부서가 어떻게 검토했는지 그 결과를 공유한다.

오후 1시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린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인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경연대회’ 가 이어진다.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기여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구청 광장에서는 행사 시간 내내 10개 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전시마당이 펼쳐진다.

각 동은 주민자치 활동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주민자치 박람회는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며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실제로 반영되는 주민자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