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한 ‘제3회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가 도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6 J-스타트업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년의 꿈, 무한한 열정의 빛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청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판로와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와 관람객 참여형 모의투자, 전문가 자문 등 청년기업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 한옥마을 대사습청에 마련된 특설 스튜디오에서는 대만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다.

도내 청년기업 7개사가 참여해 화장품과 그래놀라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으며 대만 현지 소비자 3000여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관람객이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해 관심 있는 창업기업에 가상으로 투자하는 ‘모의투자 챌린지’도 진행됐다.

현장 참관객과 전문 투자자의 평가에서는 ‘동글애프앤비’의 ‘탄탄볼’ 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모의투자 과정에서 수집한 소비자 선호도와 시장성 분석 데이터를 참여 기업 30개사에 제공해 제품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제 투자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한다.

창업 경험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세득 셰프와 고명환 작가의 ‘창업 인사이트 특강’, 선배 창업가 3인의 ‘생존전략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업 과정의 경험과 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전문가 일대일 자문 프로그램인 ‘기업성장 클리닉’과 ‘창업 오픈데스크’를 운영해 기술·특허·회계 분야의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야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달빛살롱’과 ‘투자자 밋업데이’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투자자가 만나 사업 정보를 나누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판로와 시장성 검증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며 “전북 청년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