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결과 4학년 금상인 ‘최석정상’은 김해율산초등학교 정진욱 학생이, 5학년 금상인 ‘이상설상’은 한밭초등학교 이은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 800만원보다 380만원 늘어난 1천180만원으로 학년별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5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진천 출신 수학자인 명곡 최석정과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국 초등학생의 수학적 재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대한수학교육학회가 주관했으며 진천군과 진천군의회, 청주교육대학교,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올해는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선·본선 체계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 9월 1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학년 42명과 5학년 45명 등 8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 17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술형 문항을 추가해 정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해결 과정과 논리적 사고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예비 교사들이 운영하는 수학 체험전이 열려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푸드트럭 간식도 제공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대회 장소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독립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인 이상설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김다정 군 교육정책팀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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