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는 킹스턴의 청소년단체 ‘크리에이티브 유스’ 와 청년 예술단체 ‘딜런댄스’소속 청소년·청년 10명이 참여했다.
양측은 공연과 전시, 기관 방문, 실무회의 등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7일 열린 ‘제11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모임 인터내셔널’에서 현대무용과 음악 공연을 선보인 킹스턴 문화예술단은 18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이날 “청소년과 청년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같은 날 영국 시각예술가 히말리 파텔과 시흥 청년예술가 조가은의 협업 작품을 청년스테이션에 전시하며 교류 분야를 확장하기도 했다.
재단은 킹스턴 측과 후속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크리에이티브 유스가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 참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딜런댄스 무용가 에이바 웨스트는 “시흥에서 오른 무대가 새로운 영감이 됐다”며 “말은 통하지 않아도 예술로 서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유스 공동대표 아치 오닐은 “이번 방문은 시흥과 함께 그려온 교류를 현실로 옮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퓨즈 인터내셔널에 시흥 청소년·청년을 초청하고 공동 창작을 통해 교류를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청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국제교류의 기반을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공동 기획과 창작,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청년이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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