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도내외 경기장 74곳에서 50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선수와 임원,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3만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2만여명이 함께하며 관람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는 KBS1 TV로 생중계된다.
개회식은 제주의 역사와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표현한다.
제주 음악인과 관악대, 걸궁패의 합동 공연 ‘섬, 바람의 울림’ 으로 문을 열고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제주의 탄생과 신화를 그린 공연 ‘태동의 숨’ 이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개회 선언과 환영사, 개회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주의 아픈 역사와 극복을 표현한 공연 ‘바람 품은 꽃’과 미래의 길을 그린 무대 속에 성화가 점화되고 초대 가수 공연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한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과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채화돼 14일 도청에서 하나로 합쳐졌으며 900여명의 주자가 추자도·비양도·우도를 포함한 도 전역 115개 구간을 이어 달리고 있다.
제주도는 대회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74곳은 시설 보수와 종목별 중앙경기단체의 현장점검을 거쳐 공인·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개회식은 6일부터 15일까지 무대 설치와 리허설을 거쳐 막바지 점검을 끝냈다.
대회 기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종합상황실에 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 도경찰청이 함께 근무하며 경기장별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선발과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 3,500명이 경기장 안내와 개·폐회식 운영을 돕는다.
위성곤 지사는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이 제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빈틈없이 대회를 운영하겠다”며 “도민들도 개회식과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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