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교육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통합은 두 학교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입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등 교육과정의 다양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두 학교의 교육여건과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통합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을 논의하고 11월 초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말 학부모 투표를 통해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체 학부모의 동의율이 60% 이상이면 관련 절차를 거쳐 2029년 3월 1일 자로 통합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통합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두 학교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며 서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더 나은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