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활동과 자치계획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문을 연 가을 음악회에서는 대금, 가야금, 해금, 피아노, 베이스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영화 OST ‘인연’등 친숙한 대중음악부터 ‘아리랑’과 창작국악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전통 악기와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주민총회는 어린이 방송댄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해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감사 보고 △2027년 자치계획 발표 △자치계획안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지역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아이사랑 인형나눔,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규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지역의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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