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생명의 터전인 논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동과 주민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 행사에는 인근 백운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벼 베기, 홀태를 활용한 전통 탈곡, 도정 체험 및 전래놀이 활동을 즐긴다.
이어 오후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한 도봉구민 약 25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지며 풍성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 톨 한 톨 정성껏 수확한 친환경 쌀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과 생태적 상생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무수골 친환경 논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흙을 밟고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는 보물 같은 생태 공간”이라며 “이번 추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땀방울의 결실인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직접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며 온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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