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흥시는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며 내·외국인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내외국인 주민 3천여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9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동춘서커스의 곡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과 의상,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의료지원, 유학생 입학상담, 일자리 상담 등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시흥을 더욱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주민과 함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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