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은 나는 강사다는 시민의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경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맞춤형 경제 교육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이 팀별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평가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한다.
이번 3차 워크숍에서는 9개 팀이 직접 개발한 콘텐츠로 강의를 시연했다.
평가위원들은 콘텐츠의 차별성·완성도와 전달력 등을 평가해 우수팀 5개 팀과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각 팀은 교안·교구·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콘텐츠는 세 차례의 워크숍과 두 차례의 중간보고 전문가 자문과 의견 교환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 5월 모집에 총 46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전문성을 고려해 9개 팀을 구성했다.
수상팀은 [대상]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B, [최우수상]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A, [우수상] 관광경제교육, [장려상] 끼인세대경제교육, 유아경제교육이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는 부산시장상이, 장려상 수상팀에는 부산연구원장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팀은 문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설정하고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장소를 배경으로 화폐의 발달 과정과 가치를 설명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의 가상기업 6곳 중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모의투자 게임 ‘나도 이젠 월가 투자자’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금융 지식을 익히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콘텐츠는 부산연구원에 귀속되며 경제교육센터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콘텐츠가 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경제 교육에 활용돼 교육의 질과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제교육센터는 시민의 경제 교육 수요에 대응해 계층·생애 주기별 교육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강사 선발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교육센터는 금융 지식, 소비, 진로 교육, 저축과 투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갖춘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의 경제 교육을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경제 교육 취약계층과 경제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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