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과 성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들에게 가을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랜 기간 파트별 연습과 정기 합주를 거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서로 다른 악기가 하나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단원들은 음악적 성장은 물론 배려와 소통, 책임감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스타워즈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벤져스 OST’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부터 ‘라데츠키 행진곡’, ‘캐논’, ‘차르다쉬’등 클래식 명곡까지 풍성한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장르를 넘나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객석을 매료시켰으며 주민과 청소년이 음악으로 깊게 소통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협력, 꿈을 향한 열정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성북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과 더 시에나 그룹이 함께 운영하는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번 미니콘서트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11월 26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합창단과의 협연이 어우러진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