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충청남도 제공)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구급 대응체계 구축 및 노동감독권 지방이양과 지역 현안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소속기관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8월 본청 조직개편에 이은 소속기관 개편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대응 기능 강화와 소속기관별 기능 재정비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도는 우선 소방본부의 기존 ‘119대응과’를 화재대응과 구조·구급 기능으로 분리·확대해 ‘구조구급과’를 신설하고 ‘119대응과’에는 산불·의용소방 전담기능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화재·산불 대응과 구조·구급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재난과 긴급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노동감독 업무의 지방이양과 관련해서는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인력 40명을 증원해 노동현장의 안전과 노동자 권익보호를 강화한다.

농업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농업 연구·지도와 디지털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종자·종묘 생산기능을 농업기술원으로 일원화하는 등 기능을 재정비한다.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기업유치와 금산엑스포 지원 기능을 확대했으며 금강수목원 재개장에 맞춰 산림자원연구소에 ‘금강수목원사무소’를 신설해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의 체계적인 관리·운영 기반을 강화한다.

도는 조직개편 최종안을 확정한 뒤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7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심의·의결되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의 상세 내용은도 누리집 입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