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지운동회는 사회활동이 제한된 치매환자에게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간호와 돌봄에 지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인지·정서·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기억력·계산력과 눈·손 협응을 활용한 신체활동 게임 △소근육을 활용한 릴레이 협동게임 △촉감·기억회상·추론·판단력 활동 △건강 상식 O·X 퀴즈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과와 경품 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힘들게 살던 시절 아이들의 국민학교 가을 운동회에 김밥하고 사이다 싸 갔던 때가 떠올라 추억을 되새 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한자리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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