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꿈을 그리는 영북면 초크아트 대회 개최 (포천시 제공)
포천시 영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영북면 운천리 영북중학교 일대 도로에서 ‘제5회 꿈을 그리는 영북면 초크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로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꿈과 개성을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어린이와 학생,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영북면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약 300m에 이르는 도로 구간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야외 미술 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도로를 도화지 삼아 저마다의 생각과 이야기를 다채로운 색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대회에서는 총 40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의 창의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각흘부에 참가한 이종범 씨의 작품 ‘아라한’ 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가작 등 총 3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초크아트 대회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바꾸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활동이 인문도시 포천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영북면을 넘어 포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어식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초크아트 대회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 관광자원 및 상권과 연계해 영북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