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진안군 제공)
진안군은 올해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141명이 발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12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진안군에서도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진안군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뒤 2주 이내 고열,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 등 다른 질환과 비슷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