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학생 1인당 50만원씩 총 35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장운동경기부인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과 관교여중 사격부 간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구청 소속 현역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사격 기술과 실전 멘탈 관리법 등 맞춤형 훈련 조언을 제공하고 진학과 선수 진로 설계를 돕는 멘토링도 이어갈 계획이다.
1994년 창단한 관교여중 사격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여 온 운동부다.
구는 이번 장학금 지원과 구청 사격선수단 멘토링이 학생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수 사격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위축되기 쉬운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를 아끼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체육 인재들에게 전해져 뜻깊다”며 “구청 사격선수단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 성장 지원은 물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교육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체육 진흥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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