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화담숲 가을 나들이’ 성료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일대에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5명과 지역 자원봉사 단체인 △남양주의영원한미래 △따뜻한숨결봉사단 △대한민국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소속 자원봉사자 13명, 센터 실무자 2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과 봉사자가 조를 이뤄 화담채를 관람하고 모노레일 탑승과 가을 숲 산책 등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말벗이 돼주며 나들이의 의미를 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멀리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데 봉사자분들이 곁에서 도와주고 이야기도 들어줘 오랜만에 마음까지 젊어지는 듯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나들이가 어르신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사회 후원을 발굴·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