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상공인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한 번도 빠짐없이 자발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거 환경이 취약한 총 82가구에 따뜻하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 왔다.
이날 석관상공인회 회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소중한 휴일을 기꺼이 반납한 채 한걸음에 현장으로 달려왔다.
회원들은 곰팡이로 가득했던 낡고 오염된 벽지를 깔끔하게 새로 단장하고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철 날씨에 대비해 창문과 벽면 틈새 바람을 막는 단열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낡은 장판을 교체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정갈한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집수리 지원받은 대상자 중 폐질환을 앓고 있는 한 홀몸 어르신은 “그동안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한 환경에서 지내며 건강도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온정 덕분에 꿈만 같은 새집을 얻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문재섭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석관상공인회가 늘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석관상공인회의 진심 어린 발걸음이 지역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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