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 된 함양, 제65회 함양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10월 17일 함양 공설운동장과 스포츠 파크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65회 함양 군민체육대회’ 가 2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하며 함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 재외 향우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함양 군민체육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로 펼쳐졌다.

대회는 11개 읍면 선수단의 특색 있는 입장식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16일 천령봉에서 채화되어 군청 광장에 안치되었던 성화가 이날 공설운동장에 도착해 점화되면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48회 함양 군민상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올해 수상자인 이창구 남계서원 원장은 교육, 의정, 문화,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에서는 육상과 축구, 배구,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발휘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이 돋보였고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 체육대회는 승패를 넘어 11개 읍면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화합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함양을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함양읍 김봉수 선수가 수상했다.

화합상은 함양읍, 병곡면, 마천면, 응원상은 백전면, 휴천면, 서상면, 질서상은 유림면, 서하면, 안의면, 우정상은 수동면, 지곡면에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