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조상호 세종시 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세종시 공공기관이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확대해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기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및 세종시 공공기관 내외부 커피전문점까지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음료를 포장하는 경우, 매장은 다회용 컵에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 → 고객은 음료를 마신 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고 휴대폰으로 보증금을 환급받음
정부세종청사 내 카페 20곳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적용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9곳, 세종시청 인근 11곳 등 총 20곳에서 추가로 참여한다.
또한, 컵을 사용한 고객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인구 이동이 많은 주차장, 버스 정류장, 주변 상가 등에 무인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회수된 컵은 위생적인 세척을 거쳐 커피전문점으로 재공급된다.
애벌 세척 → 초음파 세척 → 고온고압 세척 → 고온 건조 → UV 살균 → AI 비전 검수 → 밀봉 및 2중 포장
특히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커피전문점에는 다회용 컵 사용 실천 매장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일회용품 줄여가게’ 안내문이 배치되고 컵 수거/세척/재공급 비용 중 일부 지원 및 사용 컵당 30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혜택이 부여된다.
일회용품 감량 캠페인에 동참하는 매장으로 평가를 통해 우수매장으로 선정될 경우 현판 수여·소상공인정책자금 우대금리 적용 등 인센티브 부여
다회용 보증금 컵을 사용한 고객은 컵 보증금 적용매장과 무인반납기에서 컵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는다.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을 위해서는 컵 반환 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와 다회용 컵 운영업체의 홈페이지 가입이 필요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2023년 6월에 정부세종청사 내 입점한 전체 커피전문점에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25년 4월에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개정해, 공공기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거나 반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약 200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일회용 컵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이라며 공공기관의 실천이 국민의 참여로 이어지도록 다회용 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매장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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