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광양 전통 숯불구이의 깊은 맛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공연행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맛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숯불구이 가든파티’는 무대 공연을 감상하며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슬로건인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를 구현하는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은은한 숯불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파티 참가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광양원님행차 재현행사’는 광양문화원에서부터 축제장까지 약 1.3km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한 후 축제 개막식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광양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제1회 광양 관광의 날, 농악 한마당, 광양시립국악단, 마당극,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지역예술 공연단 △백운산 가요제 △불꽃축제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대회 △광양읍민 힐링걷기대회 △아인스바움 거리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무료로 전통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시식회’에는 5천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음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던 가든파티가 특히 인상 깊었다. 광양 숯불구이의 맛을 즐기는 것은 물론 축제장 한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숯불구이라는 축제 테마가 잘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방문객이 찾았지만 행사진행요원의 친절한 안내와 안전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져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양오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광양의 맛 사람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숯불구이의 깊은 맛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어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에서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