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선 9기 박정주 군수 취임 100일을 기념해 2026년 10월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0일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행정의 기준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가,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가, 효율성은 있는가’라는 세 가지 관점에 맞춰 업무와 사업을 재설계해 온 소회를 전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난 100일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로는 다음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꼽았다.
첫째,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한 행정 편의 제고다.
어르신들의 의료기관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한 ‘75세 이상 효도택시’를 마련했으며 학생 통학버스 5대 운행 확정 및 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와 주차 단속 기준 완화를 추진했다.
둘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력 제고다.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총 16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아울러 내포홍학로 반도, 내포중심·충남대로 등 주요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및 공모사업 신청자격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셋째, 규제혁신과 기업 투자 유치다.
관내 7개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완화하는 등 규제 해소 절차에 착수했으며 옵티머스씨디씨 등 3개 사와 투자협력 MOU를 체결해 6150억원 규모의 민선 9기 첫 투자 유치 결실을 맺었다.
넷째, 미래세대 육성 및 정주환경 개선이다.
‘미래교육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했으며 6·25 및 월남 참전명예수당을 월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도 강화했다.
이어서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난 3개월 동안의 실무 검토를 거쳐 확정된 민선 9기 7대 분야 146개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임기 내 127건을 완료하고 19건은 중장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AIST 영재학교 설립 등 답보 상태인 사업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군수는 “지난 100일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변화에 방점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홍성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 소통하며 발전 로드맵을 만드는 데 치중할 것”이라며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군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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