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남동구의 바다와 제철 먹거리를 문화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지역 식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재단이 2024년 제작한 ‘소래푸드 스토리북’의 콘텐츠를 활용해 책에 수록된 해산물과 요리 일러스트를 전시 공간으로 확장했다.
‘소래푸드 스토리북’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거래되는 해산물과 이를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한 지역문화 콘텐츠다.
이번 전시에서는 갈치, 고등어, 꽃게, 낙지, 대하, 전어 등 가을철 해산물과 굴, 꼬막, 대구, 방어 등 겨울철 식재료를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갈치조림, 꽃게탕, 굴밥 등 친숙한 음식부터 다양한 조리법으로 재해석한 요리까지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계절별·주제별 작품을 통해 제철 해산물이 음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익숙한 먹거리에 담긴 지역의 계절성과 생활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일상 속 음식과 식탁의 기억을 예술로 되새기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식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바다와 먹거리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일상 속에 스며 있는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전시와 교육 등 구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활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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