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진접도서관과 광동중학교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자율형 독서프로그램 ‘진접도서관과 함께하는 광동특별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청소년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동중학교는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시 필사를 비롯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시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진접도서관은 광동중학교를 포함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창작의 세계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에는 광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블라인드 북’행사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도서 선정과 포장, 대출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책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 약 6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화전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독서 경험을 창작 작품으로 표현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해 온 과정이 담긴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전 ‘광동특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접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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