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이 가라사대’는 경남지역의 오광대놀이를 소재로 전통의 멋과 서양음악의 선율을 한 무대에 담아낸 작품이다.
오페라가 낯선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 덕분에 객석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게 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650만원을 확보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청아원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공연으로는 11월 7일 오후 7시 청아원에서 국악과 재즈가 만나는 협업 콘서트 ‘그루브 in 판소리’ 가, 11월 28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발레시어터의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이 관객을 찾아간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남원시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연도 완성도 높게 준비해 우수한 공연예술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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