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중대상학교폭력예방교육 (완주군 제공)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예술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예방 프로그램인 ‘친구를 지키는 작은 용기, 방어소년단’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현장에서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인 방어자로서 친구를 건강하게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또래 친구의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주변과 전문기관에 신속히 도움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각 자료와 모둠별 활동을 접목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학급 안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 행동을 익히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어자의 역할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관자 외에도 강화자, 조력자, 방어자 등 다양한 주변인의 유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해 본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진로 탐색, 심신 안정을 통한 자살·자해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다채로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의 심리 회복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