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최하고 아프리카 국가 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공동체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산시에는 약 2000명의 아프리카 출신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로 알려진 ‘우분투’정신을 바탕으로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 존중과 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하는 ‘우분투 공동체 선포식’ 이 진행됐다.
행사는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한국 전통악기 합주와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도 함께 진행돼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프리카 전통의상 패션쇼와 먹거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주민 공동체와 협력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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