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 통일부·국토부에 전달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16일 파주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평화경제특구 지정 소관 부처인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파주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구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 비전인 ‘평화도 경제도 파주로’를 실현하고 다가올 평화 시대를 대비한 경제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평화경제특구가 남북교류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9월 22일 손배찬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5명은 뜻을 모아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파주시는 이번에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함으로써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에 대한 파주시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접경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넘어, 한반도 공동 번영과 미래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관계부처 협의와 향후 개발계획 평가단 평가 등 후속 절차에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의 ’ 26~’ 27년 평화경제특구 지정 계획’에 따르면, 향후 관계부처 협의와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평화경제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