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맞닿아 있는 4개 군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광역관광권역으로 묶어, 개별 지자체가 안고 있던 관광 인프라의 한계를 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구역별로 흩어져 있던 관광자원을 연계해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4개 군은 지난 2024년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25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총 4억원을 투입해 공동 관광개발 전략과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해 왔다.
‘가야별곡 여행권’ 3대 테마로 2039년까지 단계 추진 기본계획은 ‘K-로컬여행의 즐거움, 가야별곡 여행권’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가야산맥 진경 △가야 헤리티지 △산촌 웰니스 등 3대 관광테마를 중심으로 2027년부터 2039년까지 단계별 광역관광개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4개 군이 함께 추진할 연계협력사업은 가야산 둘레길 및 힐링드라이브 조성, 파노라믹 경관명소 육성,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과 통합 관광홍보 플랫폼 구축, 관광교통서비스 상품화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특화 관광자원 연계로 가야산권 관광 시너지 창출 지자체별 특화사업으로는 △ 성주호 산수휴양거점 조성, 가야산권 에코레저거점 육성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 대가야 스테이 거점 조성 △ 수승대 풍류극장 프로젝트, 글로벌 온천 웰니스 테마파크 조성 △ 대장경테마파크 K-기록문화유산 체험거점화, 해인사 가야관광지구 및 해인촌 명소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4개 군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거점을 가야산 둘레길과 힐링드라이브 등 광역관광동선으로 연결하고 자연경관·역사문화·휴양레저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권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위계획 반영 추진 단계적 구체화 성주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상북도 제8차 관광개발계획과 문체부 지역 K-관광개발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추진해 국도비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및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기본계획은 개별 지자체의 한계를 넘어 4개 군이 가야산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바라보고 공동의 발전전략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위계획 반영과 국·도비 확보 등 실행 기반을 마련해 가야산권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로컬 관광권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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