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ITS 핵심 서비스 중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신호 시스템, 특히 소방차·구급차 등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현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승훈 의원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가 31개 시·군의 교통 데이터를 연계·수집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시·군 경계를 넘어선 광역 차원의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와 신호 연동 체계가 더욱 정교하게 구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 시·군별 신호 온라인화 격차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용인, 성남, 파주 등 일부 지자체는 신호 온라인율이 90~100%에 달하는 반면, 온라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차로 신호 제어 연동에 제약이 발생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교부세 등을 활용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승훈 의원은 도내 신호 온라인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등 첨단 교통 관리 기술이 경기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승훈 의원은 경기도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내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조례를 정비하고 광역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누구나 균등한 첨단 교통 안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법 및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승훈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신호 체계 첨단화는 경기도 전체의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며 “31개 시·군 전체의 교통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기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사업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