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교숲에서 배우는 체험형 생태교육 운영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학교숲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부터 학교숲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관내 학교의 생태교육과 학교숲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안 녹지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배움터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코디네이터는 학교와 교육 내용·일정을 협의하고 수업 장소를 미리 답사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수업을 준비한다.

지난 10월에는 ‘가을철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숲과 인근 녹지에서 나무 이름을 알아보고 가을 열매를 오감으로 탐색하며 계절의 특징을 살폈다.

단풍이 드는 이유를 배우고 개미와 매미의 흔적을 찾는 등 주변 생태도 관찰했다.

수업에는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와 모둠별 이야기 나누기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직접 발견한 것을 서로 나누고 표현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구는 11월까지 계절 변화와 학생 눈높이를 반영한 생태교육을 이어가며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