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강화읍 잇다’를 부제로 소통과 화합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기존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에 강화읍 최초의 주민총회를 더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1부에서는 강화읍 주민자치회가 첫 주민총회를 개최해 2027년 강화읍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 의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강화읍 주민자치회는 첫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투표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의제 1번 기준 사전투표 유효표 372표, 행사 당일 현장투표 유효표 171표 등 총 543표가 집계됐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요 사업에 대한 찬반 의사를 표시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펼쳐졌다.
특히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섬빛 돌봄 취약지 문화지원사업’과 연계한 초청 공연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유진과 곽지은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마을장터, 요리교실 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강화군보건소 각 부서가 참여해 치매 관리, 감염병 예방,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으며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섬빛 돌봄 사업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강화농협과 강화풍물시장 상인회는 쌀과 음료를, 강화읍 이장단은 음료를 후원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후원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첫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특히 ‘강화읍 잇다’라는 부제처럼 주민과 주민, 마을과 마을을 잇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은 “첫 주민총회와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강화읍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강화읍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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