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송파지역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교육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먼저 박상욱 학교법인 서울학원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학교법인의 운영 현황과 산하 학교들의 교육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잠실여중과 잠실여고 일신여상 등 3개 학교의 학교장들과 순차적으로 만나 학교별 교육현안과 시설 개선 필요사항 등을 경청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의 노후 컴퓨터실 기자재 교체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일신여상 오은주 교감은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된 교육용 기자재가 약 10년 된 노후 장비로 학생들의 원활한 실습교육을 위해 교체가 절실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일신여상은 송파지역의 상업계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로 컴퓨터를 활용한 실무교육과 정보처리 능력 등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기르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용한 컴퓨터 기자재는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과 산업현장의 실무수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무능력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노후 장비로 실습교육을 받는 문제는 교육기회의 형평성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육시설 개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컴퓨터실 기자재의 노후화가 단순한 시설 개선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취업역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현장 의견을 토대로 필요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신 교육기자재 확보와 실습교육 환경의 현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실습기자재는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10년 된 노후 장비로 교육받아야 하는 현실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개선 필요성을 살펴봐야 할 문제”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직업계고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실습교육이 중요한 만큼,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잠실여중과 잠실여고 관계자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개별 학교의 교육환경과 운영상 어려움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시설 여건이 다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향후 일신여상 컴퓨터실 기자재 교체 필요성과 관련해 학교 측의 구체적인 개선 수요를 확인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육정책은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잠실여중·잠실여고·일신여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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