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업기업의 든든한 성장 발판 ‘청석창업지원센터’ 개소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한 ‘청석창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일 오후 3시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구의원, 중앙대학교 김창봉 행정부총장·고중혁 연구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센터 소개와 경과 보고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류 구청장과 청년 창업가들의 간담회를 마련해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석창업지원센터는 △입주사무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휴게홀 등을 갖춘 662.17㎡ 규모의 융합 창업공간으로 창업기업의 업무와 보육, 입주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는 총 33개 기업이 지원하고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돼, 11월 2일 입주 협약을 마쳤다.

입주기업은 여성 건강 원료 개발, AI 기반 영상제작과 산업안전관리, 전기차 배터리 이력 관리, 해외 유통 데이터 분석, 사진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창업지원센터는 동작구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약에 따라 공동 운영된다.

구는 사무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중앙대학교 앵커캠퍼스타운AI지역혁신센터는 입주기업 공모·선발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입주기업에는 창업 기본교육과 AI 역량 교육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 전략 수립과 수익모델 구체화를 돕는다.

이와 함께 대학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지역 내 테스트베드 공간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사업성 검증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는 연 2회 입주기업 성과평가를 실시해 사업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입주 연장 심의에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센터가 입주한 건물에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53면 규모의 청석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7월 정식 개방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청석창업지원센터가 창업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