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제천산업고등학교는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3학년 학생 42명이 참여한 ‘2026학년도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해외의 산업 기술과 다양한 문화·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자격증 취득, 교외 대회 입상, 선행 실적을 비롯해 학교생활과 학업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선발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학생들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기술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살펴봤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기술과 연결하며 기술 변화에 따른 직무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문화·생태 탐방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을 비롯해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살펴보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탐방하며 문화 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민 제천산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키운 실력과 꿈을 더 넓은 세상에서 펼쳐 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연계한 해외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