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늘봄카페 2호점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160여명이 시니어 바리스타로 참여해 음료·디저트 제조부터 판매, 매장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 2호점이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소비자평가가 주최·주관하는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12월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자치구가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체 가운데 전국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KCIA 수상을 기념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과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초구 관계자와 늘봄카페·베이커리 사업 참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활동 소감을 전하고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일자리를 통해 얻은 보람과 지역사회 활동의 의미를 공유했다.
아울러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와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담은 시니어PD 제작 영상 ‘'인생 2막, 나의 ‘일’, ‘상’’도 상영됐다.
해당 작품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노인일자리 인식개선 수행기관 영상 공모전’에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영상에는 늘봄카페에서 바리스타로 6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혜란 씨와 베이커리에서 활동하는 서창호 씨가 직접 출연해 일터에서의 일상과 일자리를 통해 얻은 활력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했다.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해 주신 어르신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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