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꿈의 스튜디오 청주’ 와 함께한 유리·금속·섬유 3개 분야 아동·청소년 꿈의 작가 33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소풍 같았던 올 한 해 동안의 창작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자, 그 속에서 발견한 꿈과 상상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장이다.
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탐색과 실험, 창작의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젝트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청주문화재단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33명의 아동·청소년 꿈의 작가를 선발하고 공예 기반 예술창작교육 ‘조물조물 소풍’을 운영하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문화인프라를 미래세대와 연결해 왔다.
이번 전시는 아동·청소년들이 청주의 문화유산과 자연, 예술공간에서 발견한 풍경과 이야기, 색과 질감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공예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완성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먼저 유리 분야에서는 총 11명의 꿈의 작가가 ‘반짝반짝, 꿈을 비춰봐’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의 빛과 색, 열의 특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유리 재료를 조합해 자신들만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유리 피자와 유리 젤리 등이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금속 분야에서는 ‘뚝딱뚝딱, 꿈을 두드려’를 주제로 10명의 꿈의 작가가 전시를 펼친다.
금속을 직접 두드리고 다루며 재료의 단단한 질감과 울림을 경험한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무늬로 새기고 형태로 담아냈다.
작가 총 12명이 활동한 섬유 분야는 ‘보들보들, 꿈을 이어봐’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자연과 주변 풍경에서 발견한 색과 모양, 그리고 각자의 기억을 창작의 영감으로 삼아 양모펠트 등 다양한 섬유를 재료로 마음껏 상상력을 펼쳤다.
전시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폐섬유를 새활용한 밤송이 키링에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으로 △7일 △10일 △12일 △15일 오후 1시~3시에 선착순 25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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