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최고등급 교육부장관상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11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등급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교육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특별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56곳을 대상으로 3개 영역, 19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 인터뷰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최상위 5개 도시를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용산구는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국내외 교육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 기반을 넓혀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용산구는 2018년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2022년 국제교육도시연합에 잇따라 가입하며 국제적인 평생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제3차 용산구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충한 점도 주요 성과다.

용산50플러스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층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재능나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서로서로학교’를 통해 구민 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넓혔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구민과 평생학습 현장을 지켜온 강사, 학습동아리, 운영기관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소외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