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2동, ‘은빛 청춘 가을소풍’ 가을 나들이 사업 추진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충전을 위해 ‘은빛청춘 가을소풍’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 사업 ‘우리 동래 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마련된 가을맞이 경주 나들이 행사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16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등 짝꿍 8명이 함께했다.

짝꿍과 어르신을 2대 1로 연결해 이동과 관람 과정에서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전시와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겼다.

이어 방문한 보문호수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짝꿍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나들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짝꿍들이 매월 1회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를 드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서적 교류와 지역사회 유대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혜숙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어르신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일상의 외로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주 사직2동장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여가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관심과 돌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