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 남구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자원인 이기대를 배경으로 해안 탐방과 문화예술 체험, 야외 음악 공연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산남구문화재단과 국립부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각각의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기대의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기대 해안 탐방’은 동생말에서 출발해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해안 지질과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립부경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모두의 이기대 사업과 연계해,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해 참여자의 운동능력과 신체활동 특성 등을 살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대 어울마당에서는 ‘파도소리 마라카스 만들기’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악기를 제작하며 자연의 소리와 문화예술을 연결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후 3시 30분부터 이기대 어울마당 야외무대에서는 ‘숲속 콘서트’ 가 펼쳐진다.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국악단체 풍류동인 담소와 국립부경대학교 학생 음악 동아리 세네라미가 무대에 올라 국악과 밴드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기대의 자연환경을 단순한 관람의 대상에서 벗어나 직접 걷고 체험하고 감상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지역문화재단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기대가 지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남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행사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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