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 개최 (부산남구 제공)
부산 남구은 지난 11월 3일 관내 10개 보훈단체 회원 49명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2026년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울산지역 주요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가 있는 박상진 의사 송정역사공원을 시작으로 울산대공원 내 충혼탑과 6·25전쟁·월남전 참전기념탑 등을 방문했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각 현충시설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고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례에 참여한 한 광복회 회원은“독립유공자이신 할아버지의 성함이 이곳 기념비에 새겨져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벅차다”며 “보훈가족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남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공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의 여러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와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 지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