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낭송 교실은 산청을 대표해 일선에서 봉사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역량 강화는 물론 시로써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도 강사로는 김태근 시인이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발성, 호흡, 시적 감정 표현 등 깊이 있는 시낭송법을 지도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선택한 시를 정성껏 낭송하며 그간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회원들이 삶의 애환과 양성평등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시를 차분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감동을 끌어냈다.
수업을 지도한 김태근 시인은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솔하게 표현해 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낭송이 선사하는 울림이 일상 속에서도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영숙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시낭송 수업과 발표회를 통해 회원들이 스스로의 감성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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