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간 경계를 넘어 ‘일심동체’로…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남한산성서 한 해 나눔 되새긴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4일 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1개 단체원 70여명과 함께 남한산성 일원에서 ‘2026년 화서1동 단체원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 한 해 화서1동 단체원들은 ‘사랑의 복달임’, ‘경로잔치’, ‘사랑의 고구마 수확’등 이웃을 위한 봉사 현장을 함께 지켜 왔다.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화서1동 대표 구호인 '화합하고 서로 돕는 일심동체'의 뜻을 나누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출발해 남한산성으로 이동한 뒤, 약 2시간 동안 산성 일대를 둘러보았다.

성곽과 행궁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해설 코스 외에는 자율 탐방으로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쌓아온 나눔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봉사 현장이 아닌 쉼의 자리에서 단체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이날 쌓은 유대감은 다가오는 봉사 현장에서 더욱 단단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교훈 화서1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복달임, 경로잔치, 고구마 수확까지 올 한 해 우리가 함께여서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참 많았다”며 “이렇게 정다운 이웃들이 있는 화서1동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구연주 화서1동장은 “이웃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해도 건강하게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