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개최한 ‘2026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마련됐다.
바자회는 아이들이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가 열렸다.
김밥과 떡볶이, 어묵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물건을 아끼고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진 셈이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바자회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복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