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습을 오래도록”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장수사진 촬영 지원 (영종구 제공)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 ‘사진愛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종 지역 거주 어르신 중 장수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사단법인 바라봄에서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비티비뷰티미용학원에서 어르신들의 헤어·메이크업을 재능기부로 지원하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헤어·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촬영 전 서로의 모습을 살펴보며 웃음을 나누고 완성된 사진을 기대하는 등 현장에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평소에는 사진을 찍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예쁘게 꾸며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에 찍은 사진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히 한 장의 사진을 남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신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사단법인 바라봄, 비티비뷰티미용학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관심을 더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