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립도서관, 책과 문화 어우러진 BOOK소리 축제 개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최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공원 일대에서 ‘제12회 도서관 문화한마당 BOOK소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을 독서뿐 아니라 소통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폐기도서 나눔 행사’에서는 보존 기한이 지난 도서를 구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자원 재순환과 책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지역서점이 참여한 ‘도서 판매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해 지역서점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와 전래놀이 등 참여·체험형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야외 북크닉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열린 독후감·독후화 공모전 입상자와 우수 독서회, 우수 재능기부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구민들과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과 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연홍 마술공연’은 신비로운 시각 효과와 관객 참여를 더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다문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아프리카 타악공연’은 이국적인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구민이 도서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문화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보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