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미래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한 국제매너캠프를 LAON 선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했다.
교과학습에서 익힌 지식과 의사소통 역량을 국제교류 활동에 활용하고 진로 탐색과 세계시민교육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에서 시작하는 우리의 글로벌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 학생들은 외국인 멘토와 소통하고 몽골 등 해외 청소년과 온라인으로 만나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의 음식문화와 용인의 관광명소, 경기도박물관, 반도체 산업 등을 조사해 발표자료를 제작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산업적 가치를 탐색했다.
국제게더링데이는 학생들의 밴드·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활동영상 시청, 학생 대표팀 발표, 국제매너 퀴즈, 외국인 멘토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 대표 5개 팀은 ‘세계 청소년이 한국과 용인을 찾아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국의 음식문화와 용인의 관광·문화·산업 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활동은 교과학습과 진로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이 조사·발표·협력 과정을 경험하고 실제 국제교류 상황에서 영어 의사소통과 자기표현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행사 당일 3학년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와 주요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긍정 응답이 대체로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멘토와의 교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국제게더링데이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들은 성장한 역량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존중,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 영어 발표 자신감 등을 꼽았다.
한 학생은 “몽골 학생들과 영상통화로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소개했던 경험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발표와 소통 시간 확대, 해외 청소년과의 대면 교류 기회 마련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학교는 이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LAON 선도학교와 진로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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