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예술 분야를 학교에서 꾸준히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학생 예술심화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미술,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밴드 등 분야별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교내에서 준비한 작품과 공연을 전국 축제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은 축제 첫날인 11월 3일 합창 무대에 올라 서로의 목소리를 하나의 화음으로 모았다.
이날 공연은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 ‘교육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미술 분야 예술심화동아리 운영교인 대전이문고에서는 강민서 학생 등 16명이 윤희서 교사의 지도로 협동미술 작품 ‘날갯짓이 멈추기 전에’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기후위기로 꿀벌이 줄어드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재료로 꿀벌과 나뭇잎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축제 현장과 온라인 미술관에서 이 작품을 감상했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90개교 73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본선에 오른 34개교 35개 팀 학생 940명은 뮤지컬·합창·오케스트라·협동미술 네 분야에서 공연과 작품을 선보였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함께 작품을 만들고 무대를 준비해 온 두 학교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곁에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예술을 즐기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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